일정 : 6월22일 ~ 6월25일
누구랑 : 아들과 같이
첫째날
엑스포가 한국여수에서 열리는 것을 모르는 분을 없을것을 생각된다.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는 반애들중에 엑스포를 안 갔다온 친구가 없다고 엑스포를 가자고 계속 얘기를 했었다. 물론 안갔다온 친구도 있겠지 하면서도 그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갑자기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하여 일주일만에 준비를 하고,
여수에 사시는 EBS MBA의 동기인 김** 분의 도움을 받아 현지 사정을 전해 듣고 준비를 하였다.
티켓 예약 및 교통은 예약을 다 하였으나, 현지에서 3박을 하여야 하는 관계로, 숙박이 제일 걱정이었다. 일반객실(30,000원 하던것)이 50,000원~100,000원이란다. 여수에서도 엑스포의 영향으로 물가가 상당히 오른것 같았다.
여수로 갈때는 제주-녹동배를 타고 녹동에서 여수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선박예약을 하였다. 아들이 배를 처음 타보는거라 멀미를 하지 않을까 상당히 걱정이 되었으며, 나 또한 배타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6월 22일 반차를 내서 오후 14:00 까지 근무하고, 집에 있는 아들을 데리고 안과 병원에 우선 들렸다. 출발하기 몇일전에 글쎄 학교에서 눈을 다치고 왔지 뭔가... 엑스포 못갈까봐 아들은 아프지도 않다고 한다.
아들이 이번여행을 엄청좋아한다. 나도 아들과 처음 같이가는 여행이라 엄청좋았다.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배타기 전
녹동가는 배안에서
저녁 5시를 배를 타서 녹동에 9시정도에 도착했다. 녹동에서 바로 배에서 내리면 여수로 가는 막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 저녁9시55분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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